만나러 가는 길1


버스 기억_문연옥(이태민 엄마)


지금은.. 크게 그렇게 생각이 안나는데.. 초창기에 광화문 가고 지역으로 가고 할 때 버스 타잖아요. 우리가 우리 아이들 참사 있었을 때, 단원고 가서 (단체로) 버스를 타고 내려갔잖아요. 그 기억이 저는 버스를 타면 그 당시가 너무 생각나. 그러니까 (팽목항으로) 가다가 계속 얘가 어떻게 될지 휴대폰 보고 상황을 살피고  그런 긴장해 있던 그런 마음들? 얼굴에 열이,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 그런 감정들 있잖아요. 그런 감정들을 한 5년, 6년까지도 계속 겪었던 것 같아. 

수어 통역 영상_버스 기억_문연옥(이태민 엄마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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