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들이 오면 안산은 바뀌겠죠. 또 바뀌고. 그 안에서 많은 것들이 좀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. 정말 아이들이 오는 건 당연히 중요하죠. 정말 소중한 공간이고. 그런데 많은 시민들이 사실은 그 공간이 어떤 의미로 지어졌고 또 어떤 공간이고 그곳이 정말 우리가 얘기하는 것처럼 밝은 공간, 사람들이 정말 북적북적한 공간,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, 될 수 있을까 의문도 들고, ‘되게끔 만들어야지. 그건 우리의 몫이네’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우리가 만들어야죠. 열심히.